독서이야기

럭키 - 김도윤 부자는 운이 좋아서 되는 걸까?

하까되 2021. 9. 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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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은 말 중 가장 배 아픈 말이 있습니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고

즐기는 자는 얻어걸린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왜 항상 나만 운이 없다고 느낄까?

라는 생각에 가득차면서 살았습니다.

밀리의서재를 통해

이 책을 읽고 생각이 조금 전환되는 듯합니다.

 

밀리의 서재 럭키

 

유튜브 김작가TV에서 1000명의 부자들이 밝히는 운과 성공의 모든 것


저도 가끔씩 유튜브에 김작가TV가 뜨면 보곤 합니다. '뭐를 했더니 얼마큼 벌었다는 사람'이 많이 나옵니다. 일하면서 라디오처럼 듣는데 다들 이구동성으로 하는 소리는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자신은 이럴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큰돈을 벌줄 몰랐다는 사람과 너무나도 힘든 생활을 했었는데 운 좋게도 어떤 계기를 통해 부자가 됐다는 사람이 많이 나옵니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역시 될 놈은 되는구나. 저 사람은 시기가 잘 맞아서 잘된 거다 라는 생각 말입니다. 하지만 책을 통해 김도윤 작가님이 말하는 것은 복권처럼 얻어걸린 운도 있지만 대부분의 운은 자신이 준비하고 준비된 것을 통해 기회를 잡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7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럭키에서는 7가지를 통해 운을 깨울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 관찰, 속도, 루틴, 복기, 긍정, 시도입니다. 이 단어들만 봐도 다들 어림짐작 하실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사람을 잘 만나야 하며, 시대를 잘 관찰해야 하며, 방향을 정하면 속도를 높여야 하며, 반성하는 루틴이 있어야 하며, 실패와 성공을 통해 복기해야 하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여야 하며, 행동할 수 있는 용기로 시도해야 합니다.

 

책을 읽을 때는 무슨 운을 만드는 게 이렇게나 많아라는 착오를 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양치질을 안 하면 충치가 생길 확률이 많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를 알고 있지만 다들 행동하지 않은 것에서 하는 말들이어서 가독성이 좋았고 다시 제자신을 돌아보고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LUCKY는 LUCK + KEY이다. 우리가 운을 부르는 열쇠를 가지고 있다.


모두들 운을 열 수 있는 열쇠는 가지고 있지만, 열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우스갯소리로 복권이 당첨되려면 복권을 사면된다. 그리고 복권도 사는 행동을 해야 당첨되는데 우리도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무엇이든지 해봐야 하지 않겠어?라는 말을 합니다. 이 책에서도 저의 생각을 비슷하게 말해주어서 제 자신이 조금이라도 옳은 방향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뿌듯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 중에 실패했다고 느끼는 분들은 '운이 좋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반대로 성공했다고 느끼는 분들은 '역시 내가 운이 좋다니까?'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책에서 말했듯이 운은 자신이 만들어가야 하며 시대에 맞게 기회를 잡을 줄 아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운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불행이 있어 행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불행이 다가오겠지만

행운을 통해 불행의 기억을 다소 줄이는 삶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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