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08 31

페스트 -알베르 카뮈 코로나 19와 싸우는 의지를 깨우자.

중세시대를 휩쓸었던 흑사병과 같이 지금 우리 코로나 시대와 비슷합니다. 책 소개를 읽고 밀리의 서재를 통해 책을 펼쳐나갔습니다. 지금 시대에 읽으면 몰입도가 하늘을 찌릅니다. 페스트의 징조 쥐가 피를 토하면서 쓰러졌다. 하지만 쥐덫으로 죽은 줄 알았던 수위였습니다. 다들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랑시 거리에는 쥐의 시체로 덮여 있었다. 수위는 발열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멍울이 생겼다. 점점 오랑시가 심각해지자 의사는 그제야 페스트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의 삶도 코로나가 심해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메르스, 사스와 같이 그냥 지나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로 퍼지고 모든 경제가 마비될 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페스트에서는 오랑시라는 도시에서 일어나지..

독서이야기 2021.08.31

일산 백석역 근처 장어촌 먹어 본 후기

요즘 책 읽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서 여자 친구가 기운 내라고 장어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백석 장어촌 다녀왔습니다. 옛날에는 오모리찌개였고 장어촌 전에는 백년식당 서서갈비였습니다. 저에게는 친숙한 공간이라 새로운 기분은 들지 않았습니다. 주차 가능하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까지 지만 코로나로 인해 시간이 바뀌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상차림비를 따로 받습니다. 꼭 메뉴판 확인해보시고 시키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손님들에게 맞게 팁을 많이 적어놨으니 충분히 읽어보시고 주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2인분 정도가 장어 1.5kg를 먹는다 했지만 저희는 장어 1kg+장어탕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대단한 상차림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세팅입니다. 장어와 먹을 때 같이 곁들일 수 있는..

리뷰/맛집 2021.08.30

동물농장 - 조지 오엘 정치 풍자 우화 여전히 똑같다.

어릴 적 TV 동물농장만 보면서 살았습니다. 이제야 세계 명작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화라는 소재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동물농장 줄거리 존스의 농장에 살던 동물들이 가혹한 생활에 못 이겼습니다. 그래서 메이저라는 돼지가 인간들을 제거하면 가혹한 생활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고 숨을 거둡니다. 동물들은 반란을 일으켜 존스를 쫓아내고 동물농장이라는 이름을 바꿔 동물들이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만 돼지들의 독재로 농장은 존스가 있었던 것보다 부패하고 동물 간의 계층이 생긴 이야기입니다. 복서의 죽음 풍차를 만들기 위해 일만 하다가 페마 도축업자한테 끌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 복서. 저는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마치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지킨 사람들이 아무 보상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

독서이야기 2021.08.29

백종원의 역전우동&덮밥 일산웨스턴돔점 배달 후기

오늘 일하는데 너무 바빠서 밥도 잘 못 챙겨 먹고 일했는데 날씨도 점점 풀리고 저녁에 시원하니 우동하고 덮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저는 2인세트 B를 시켰고 돈까스덮밥 세트와 우동 사이드 메뉴는 매콤김말이로 했습니다. 총가격은 2인 세트 B 13,000원 + 배달비 2,000원 = 15,000원 나왔습니다. 배달 많이 시키는 7-8시쯤에 시켰는데도 빨리 왔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담겨왔습니다. 우동 육수도 밀봉되어 있습니다. 다른 음식점은 좀 식어서 올 때도 있는데 더욱 깜짝 놀랐던 건 우동육수가 진짜 뜨겁습니다. 마치 밥솥에서 갓 꺼낸듯한 뜨거움이었습니다. 우동육수 잡으실 때 주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매운 걸 싫어합니다. 바쁘다 보니 사이드 메뉴 선택도 못하고 시켜서 매콤김말이가 왔..

리뷰/맛집 2021.08.28

위대한 상인의 비밀 - O. G. 만디노 창업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목차는 제1장부터 ~ 제18장까지 나와만 있습니다. 저는 왠지 요즘 시대에 맞게 위대한 창업가의 비밀 같아서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습니다. 저는 비소설인 줄 알았는데 소설 형식으로 가르침을 주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저도 창업을 준비하는 이로 한번 읽어봤습니다. 제1장 하피드의 모든 재산을 기부하였다. 자신의 곁에 있었던 에라스뮈스에게 큰 부를 주었다. 제2장 궤짝에는 다이아몬드보다 값진 장사의 노하우에 관한 두루마리가 들어있었다. 제3장 과거의 낙타지기 하피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장사꾼이 되고 싶어 했다. 그래서 파트 로스라는 주인에게 부탁해 장사꾼이 되려고 한다. 파트 로스는 승낙하고 하피드에게 물건을 떼주어 장사하라고 한다. 파트 로스는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면, 실패가 결코 자네를 굴..

독서이야기 2021.08.27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허필선

제 자신에게 약속한 1일 1독이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밀리의 서재에서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독서하는 데 있어 수정하고 반성하고 잘하고 있나 확인해 봤습니다. 당신이 지금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책을 읽어라.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삶을 바꾸고 성공하기 위해 독서를 시작했으니까요. 독서를 최소 30분으로 정하고 독서환경을 만들어라. 지금 이 글을 포스팅하고 바로 취침하고 일어나 바로 독서합니다. 근무시간이 12시간이 넘어가 잠을 줄이지 않으면 책을 읽을 수가 없더라고요.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지만 독서가 단련되고 포스팅도 점차 시간이 줄여지면 소통할 계획입니다. 뇌가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야 불편함을 낮출 수 있다. ..

독서이야기 2021.08.26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김유진 시간을 유용하게 쓰는 법

빨리 성공하고 싶어 잠을 줄였습니다. 잠이 많은 건지, 성공에 대한 갈망이 부족한 건지.. 항상 새벽에 못 일어나면 자괴감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해서 읽었습니다. 제 고민을 해결해줘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4시 30분은 내가 주도하는 시간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요즘 세상에는 우스갯소리로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면시간도 적고 자기가 원하지 않게 일찍 일어나야 할 때도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찍 일어나면 나를 여유롭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근 전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준비하는 것보다 일찍 일어나 여유롭게 준비하는 것이 마음에도 다급함이 없다고 합니다. 나를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

독서이야기 2021.08.25

두 번째 지구는 없다 - 타일러 라쉬 지구가 종말 할 수도 있다..?

타일러 라쉬는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타일러 라쉬에 대한 설명은 생략할게요. 한국말만 잘할 줄 알았지 책을 썼다니 너무 놀랬습니다. 미국 사람이 한국에서 책을 쓰다니 저는 부끄럽기도 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통한 타일러 라쉬는 정말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 보였습니다. 지구 평균 온다 6도가 올라가면 생물 중 95%가 사라진다. 타일러 라쉬는 기후위기를 지적합니다. 지구의 온도가 높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는 처음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해수면이 높아지고 대륙은 점점 바다에 잠기게 됩니다. 동식물들의 멸종으로 인간의 생활은 더 이상 지속할 수가 없게 되어 인간도 멸종하고 맙니다. 우리는 경제 활동을 통해 생활을 지속해 나갑니다. 하지만 경제 활동은 지구의 한정된 자원을 쓰고 ..

독서이야기 2021.08.24

1분 설명력 - 사이토 다카시 1분이면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고?

내가 말하고 싶은걸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할 때 내가 말을 잘 못하고 있을 때 속이 답답하고 막막하실 겁니다. 1분 설명력은 일상 대화에서부터 비즈니스까지 해결방법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1분은 듣는 사람이 가장 간결하고 잘 정리된 설명이라고 느끼는 시간의 길이 1분 설명력은 설명의 기본구조를 익히면 어떤 설명을 하든 논리적이고 간결하게 말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얘기합니다. 설명을 잘해야 주위 사람의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행복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1분을 목표로 두고 어떠한 주제를 설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항상 세 가지의 키워드를 의식하여 내용을 정리해보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상대방의 수준에 맞게 설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내가 설명하기 전에 상대방의 말에 경청을 하고..

독서이야기 2021.08.23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 홍춘욱 돈은 돌고 도는 것인가..?

교보문고에서 책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베스트셀러고 제목만 보고 책을 샀습니다. 제가 원하는 느낌의 책은 아니었지만 돈에 대한 정보들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목차를 봐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돈이 돈을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어보기 위해 읽었습니다.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돈을 모으고 벌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에서는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동산 가격은 매일 오르지만 서민들이 투자할 자금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주식투자를 선호합니다. 미국 국채 같은 달러 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높여라. 홍춘욱 박사님이 이 책에서 말하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채찍은 적은 힘으로 끝부분은 심하게 움직입니다..

경제이야기 2021.08.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