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에 6시이후에는 2인이서 놀 수밖에 없습니다.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기 위해 이색적인 카페를 찾았습니다.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수다떨기 좋지만 그림까지 그리면 일석이조입니다.
정문사진을 찍어야되는데 아쉽게도 못찍고 그냥 들어왔네요
코로나때문에 운영시간이 바뀐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저희는 저녁에 갔는데
그래도 사람이 북적이더군요.
들어가면 처음에 도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있고
그림 크기별로 가격이 다르고요
직원분께서 그 크기에 맞게 인쇄해주시거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나서 커피를 주문 후 입구쪽에 보시면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앞치마 꼭 입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크릴 물감이다보니 지워지기 힘듧니다....
인테리어도 환하게 해놓으셔서
색칠하실 때 피로감도 덜할 것 같습니다.
저는 미술초보라 비교적 쉬운 걸 선택했지만
제가 선택한 것 보다 쉬운 그림들도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리를 선택해서 앉으면
기본적으로 색칠을 할 수 있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물통과 붓 그리고 물감등이 세팅이 되어있고
다른 미술도구는 개수대쪽에 비취되어 있습니다.
크레파스, 색연필, 매직등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기전에 똥폼 한번 잡아봤습니다.
저희는 바닐라라떼와 초코바나나를 주문했습니다.
바닐라라떼 맛은....^^
초코바나나가 맛있더라고요
커피는 그냥 보통맛이더라고요
그림그리실때 음료가 거슬릴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공간이 넓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여자친구와 수다떨면서 색칠하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색칠했습니다.
색칠 잘 못하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커피마시면서 색칠과 수다에 집중하니까
한주의 스트레스가 확날아갑니다.
물론 저희가 색칠했던 그림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꼭 여자친구가 아니더라도 친구나 지인들과 같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