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글쓰기이야기 2

일단 무엇이든지 글을 자꾸 써보자.

정육점에서 처음 일할 때, 그 흔한 삼겹살을 썰었을 때도 나는 손을 엄청 떨었다. 고기를 잘못 썰을까 봐. 잘 써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었다. 손님들과 사장한테 욕을 먹을까 봐. 시간이 지나 자꾸 하다 보니 나는 눈감고도 삼겹살을 썰었다. 삼겹살뿐만 아니라 모든 고기를 자유자재로 잘 다루게 됐다. 우리가 글을 안 쓰는 이유 나는 앞서 말했듯이 글을 쓰는 행위는 생각을 확장시킨다고 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글을 쓰지 않는다. 하물며 나도 글을 쓰지 않았었다. 왜 그럴까? 한번 이 질문에 나름대로 답을 쓰는 것도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행위인데. 글쓰기 굳이 하지 않아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 귀찮다. 힘들다. 어렵다. 왜 써야 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당장에 이득도 없다. 굳이 내가 안 써도 인터넷..

글쓰기이야기 2022.07.15

글쓰기는 생각을 확장시킨다.

생각 없이 살았던 내 인생이 무엇을 쓸 것인지 생각이라도 하게 됐다. -하까되- 우리는 소비만 할 것인가? 우리는 손쉽게 인터넷을 접하게 되면서 수많은 콘텐츠에 노출되어 있다. 유튜브만 봐도 그렇다. 자극적인 콘텐츠에 안 누를 수가 없는 썸네일 등이 우리를 현혹한다. 우리의 소중한 시간들을 나는 낭비한다고 본다. 유튜브 시청으로 인생의 대부분 도움이 안 되는 것이 많다. 물론 유익한 콘텐츠도 많지만 우리는 바보상자 보듯이, 생각 없이 유튜브 콘텐츠의 흐름에 우리 의식을 맡기고 있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도 우리는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나 같은 경우도 그렇다. 직장에서 퇴근하면 누워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본다. 유튜브가 재미없으면 인스타릴스를 보며 시간..

글쓰기이야기 2022.07.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