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 읽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서 여자 친구가 기운 내라고 장어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백석 장어촌 다녀왔습니다. 옛날에는 오모리찌개였고 장어촌 전에는 백년식당 서서갈비였습니다. 저에게는 친숙한 공간이라 새로운 기분은 들지 않았습니다. 주차 가능하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까지 지만 코로나로 인해 시간이 바뀌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상차림비를 따로 받습니다. 꼭 메뉴판 확인해보시고 시키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손님들에게 맞게 팁을 많이 적어놨으니 충분히 읽어보시고 주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2인분 정도가 장어 1.5kg를 먹는다 했지만 저희는 장어 1kg+장어탕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대단한 상차림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세팅입니다. 장어와 먹을 때 같이 곁들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