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감에 있어 수많은 직업들이 존재하는데요 쉽게 청소하기 힘든 특수청소업이라는 쉽사리 볼 수 없는 직업입니다. 저는 밀리의 서재를 통해 김완님의 특별한 죽음 이야기를 책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특수 청소업체 하드 윅스 대표의 진솔한 이야기 죽은 자의 집 청소는 하드 윅스 대표 김완 님께서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에세이로 담았습니다. 삶과 죽음의 중간자 역할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느낀 생각을 무겁고도 진솔하게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나 홀로 죽은 집,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인 집, 오물이나 동물 사체로 가득한 집, 자살하려는 이, 자신이 자살하기 전 청소비용을 물어본 사람 등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특수청소업을 하면서 느낀 점, 직업병, 귀신에 대한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