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혼돈 혼자먹는 돈까스 일산동구점 후기

하까되 2021. 9. 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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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스트레스와 추석이 다가오는 노동에

식욕이 왕성해지고 있습니다.

배라도 안채우면 잠을 못 잘 것 같아서

치즈돈까스를 찾다가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배달의 민족 혼돈

 

저는 혼돈세트2 (13,900원) + 배달비 (1,500원)

총합 15,400원에 주문했습니다.

배달 음식 안먹을려고 하는데

간편함에 벚어나질 못하네요.

 

혼돈 구성품

치즈돈까스 + 돈까스소스 + 미니우동 + 콜라

 

보통 미니우동이라고하면

밥 포장용기에 오는데 여기는 사이즈가 크더라고요.

그리고 배달도 빨라서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미니우동은 신기한 게

보통 우동에 어묵을 곁들인 맛인데

여기는 어묵에 우동을 넣은 듯한 맛입니다.

오뎅탕처럼 어묵 향과 맛이 더 강했습니다.

 

치즈돈까스

단무자랑 깍두기는 시중에 파는 음식점들 맛이랑 비슷합니다.

밥도 후리가게를 곁들여 짭조름한 맛을 더합니다.

치즈돈까스를 먹어보니 요즘 트렌드인 듯합니다.

고기의 두께는 얇고 치즈를 듬뿍 넣었습니다.

그래서 씹히는 게 없고 부드럽고 치즈의 쫀득함이 더해졌습니다.

보통 돈까스를 먹으면 텁텁하거나 아쉬운 맛이 있어서 소스를 찍어먹는데

이상하게 소스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처음에는 소스보고 왜 이렇게 적어했는데 저에게는 딱 맞는 양이였습니다.

 

드디어 더위가 꺾인 듯합니다.

돌아오는 주말

따듯하게 바삭한 돈까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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