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TV 동물농장만 보면서 살았습니다. 이제야 세계 명작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화라는 소재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동물농장 줄거리 존스의 농장에 살던 동물들이 가혹한 생활에 못 이겼습니다. 그래서 메이저라는 돼지가 인간들을 제거하면 가혹한 생활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고 숨을 거둡니다. 동물들은 반란을 일으켜 존스를 쫓아내고 동물농장이라는 이름을 바꿔 동물들이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만 돼지들의 독재로 농장은 존스가 있었던 것보다 부패하고 동물 간의 계층이 생긴 이야기입니다. 복서의 죽음 풍차를 만들기 위해 일만 하다가 페마 도축업자한테 끌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 복서. 저는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마치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지킨 사람들이 아무 보상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