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달러구트 꿈 백화점>꿈을 살 수 있다면 어떤 꿈을 사실건가요?

하까되 2021. 7. 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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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까되입니다.

옛날부터 입버릇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말이 있죠?

'독서해라'

저도 한번 실천하기 위해 1일 1독 최대한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읽는 책이라 소설로 읽어봤습니다.


 

출처 : 다음검색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줄거리


잠들어야 입장할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그곳에 운영하는 사람 이름 또한 달러구트이다. 페니라는 인물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취직하게 됩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5층까지 있으며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마다 장르가 다른 특별한 꿈을 판매합니다. 손님들은 꿈에 대한 값은 후불로 느끼는 감정을 내게 됩니다. 페니는 1층 프런트에서 일을 하면서 다양한 일을 겪은 에피소드를 담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추천하는 이유?


저는 밀러의 서재라는 어플에서 보게 됐습니다.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고 판타지 소설이라는 것에 눈길이 끌렸습니다. 그리고 책 제목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라는 것에서 외국소설인 줄 알았더니... 한국소설이더라고요.

 

지은이는 이미예님으로, 잠을 자면서 기억에 남는 꿈을 자주 꾸고, 좋아하는 것도 잠을 자는 것이고 싫어하는 것은 잠을 못 자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은이님의 성격을 보아하듯 꿈에 관련된 것들을 소설로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읽는 동안 한국소설이라서 불편한 내용이 없고 요즘 시대에 걸맞은 대화나 어투를 많이 표현하셨습니다. 우리는 잠에 대해서 좋은 쪽도 있고 나쁜 쪽도 있지만 이것이 잘 녹여있다. 각박한 세상에 살아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들 정반대로 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표현이 너무 좋았습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어떻게 읽으면 재미있을까?


"네가 생각하는 대단한 미래는 여기에 없단다.

즐거운 현재, 오늘밤의 꿈들이 있을 뿐이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달러구트의 말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한국소설로 편하게 글을 읽어 내려가기 때문에 부담이 없으니 재미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름이 외국적인 느낌이 들지만 꼭 한국에서 옆동네에 사는 친구나 가족처럼 보는 듯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백화점을 비유하며, 사람들이 원하는 물품, 그에 따른 대가 등등 공급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수요는 어떻게 발생하는지 판타지 세계관에서 잘 표현한 것에 인상이 깊었습니다. 이 꿈에 대한 값은 여러 가지가 있고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이 꿈에 대한 값을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우리가 겪었던 소비를 빗대어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가 무의식의 대한 글을 읽으면 어려운 부분이나 이해 안 가는 부분이 많은데 이 무의식의 세계를 소설에 읽기 쉽게 해 주셔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의식보다는 무의식이라는 것이 훨씬 더 크다고 배웠는데 이 무의식 중 하나인 꿈을 이용해 실생활에 이렇게 작용하고 그에 대한 달러구트의 설명이 너무나도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밀러의 서재를 통해 책을 봐서 사진이 많이 없는 점과

처음으로 책을 리뷰를 해보아서 미흡한 점이 많아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 자기 전에 꿈을 사실 수 있다거나

자신이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다면

어떤 꿈을 꾸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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