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

에디슨EV 주가 폭락, 이유는 쌍용차 인수 실패

하까되 2022. 3. 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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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에 전기차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쌍용차를 품었습니다. 하지만 쌍용자동차 인수합병에 실패하여 에디슨EV주가는 최고 하한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쌍용자동차를 인수하여 전기차에 대한 이슈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대감이 극에 달해 1180%까지 주가가 올라갔지만, 4년 동안 적자에 쌍용자동차 인수를 하지 못해 에디슨EV의 주가는 안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신한금융투자

2022년 03월 28일 10시쯤 13,700원이였던 에디슨EV주가는 12,250원으로 30%정도 내려갔습니다.

 

에디슨 EV는 시가총액이 3555억의 기업으로, 원래는 쎄미시스코라는 기업이였으나 전기차 산업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에디슨EV는 전기버스,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이번 쌍용자동차를 인수하여 전기차 회사로 탈바꿈해 회생을 시키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쌍용차는 28일에 공시한 내용에서 에디슨모터스가 25일 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자동으로 인수절차는 해지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구글검색

이미 에디슨모터스는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겪고 있어 쌍용차와의 인수합병은 이뤄지지 않을 일이라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예견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수합병이 될 가능성을 본 투자자들은 기대감으로 주가는 솟구쳤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것이 진정한 작전주가 아닌가?'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에디슨EV의 재무제표를 보시면 연매출에 비해 시가총액이 훨씬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이 기업이 얼마나 과대평가되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초보 투자자들은 영업이익이 3년 동안 적자인 회사는 투자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 재무제표에서 부채비율과 유보율이 낮은 점은 괜찮게 보이지만 투자자에 대한 지식이 적을수록 신중하고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본인판단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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