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거래 재개 여부 29일 당일 결정, 가능성 높다?

 

앞서 약 2,000억 원대 횡령 사건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주식 거래 정지되었습니다. 29일 오늘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오스템임플란트의 거래 재개가 될지 결정된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OSSTEMIMPLANT는 1월 3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거래정지 당시 주가는 142,700원이었습니다.

 

만약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 유지로 결정이 나면 다음날 30일부터 거래가 재개되지만, 안될 시 개선기간 부여로 거래는 계속 정지되거나 심한 경우 상장폐지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횡령사건으로 인해 손실이 났지만, 작년에 320억을 순이익을 내고 외부감사의견 또한 적정으로 받았기 때문에 상장 유지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내부에서 개인의 횡령을 도와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지만, 경영진들과 상관없이 오로지 개인이 횡령했다고 경찰이 판단하여 경영진들은 검찰에 송치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기업은 글로벌 임플란트 판매량을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횡령 사건 이후에도 탄탄한 기업실적으로 흑자가 나고 있고, 임플란트 판매량 1위라는 타이틀로 인해 기업의 가치는 굉장히 높다고 야기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위 재무제표에서 알 수 있듯이, 횡령 사건으로 인해 손실액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고 하나, 꾸준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늘고 있습니다. 모두가 우려했던 적자가 아닌 지속적으로 흑자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오스템 임플란트가 세계 임플란트 시장의 판매량을 1위로 성장하여 제품 경쟁력이 우수한 결과로 나타나 집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계속 성장하는 기업입니다. 이 기업의 임플란트는 기존의 제품에 더 나아가 빠르게 골유착을 유도할 수 있는 표면처리와 잇몸의 고정력을 크게 높이는 디자인을 설계해 임플란트를 한층 더 높이는 기술을 많이 확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특허로만 약 400여 건을 등록했다고 합니다.

출처 : 오스템임플란트 홈페이지

이 기업은 올해 매출 목표가 1조 원으로 설정하였으며 1000억 원을 연구개발에 쓴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글로벌 치과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추진하여 임플란트 판매량과 매출액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올해에는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밀링머신과 3D 프린터 업데이트 버전, CAD SW, 스캐너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들은 횡령사건으로 인해 개인의 일탈과 내부에서의 회계관리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이것은 일회성이라며 경영의 투명성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에 안타까운 소식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상당히 힘들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거래 재개 여부 가능성이 높아 약간의 희망적인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피해는 개인의 잘못으로 인해 생겼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안일한 행동으로 인해 발생했다고도 여겨집니다. 지난 일은 안타깝지만, 과거의 발생한 일 되풀이되지 않고 더 나아가 발전할 수 있는 기업으로 비상했으면 바랍니다.

 

주식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