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포커스(FOCUS) -이준희 당신은 시간관리를 하고 있나요?

하까되 2022. 3. 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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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에 종사하면서

언제 손님이 올지 모릅니다.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에는

항상 스마트폰에 매달리고

언제쯤 나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 한숨만 쉬었습니다.

하지만 변화하지도 않으면서

변화된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한

제가 후회스럽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해서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시간 기록에 도전해보자.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습니다. 저도 독서를 하는데 힘들고 짜증 나고 읽히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억지라도 읽으려고 노력하니 이제는 재미가 붙이기 시작하고, 책에서 하는 주옥같은 말들을 삶에 하나씩 적용하는 중입니다. 이런 저의 변화가 놀라웠습니다.

 

마찬가지로 저자는 시간을 하루 24시간을 한 시간 단위로 기입을 꾸준히 하면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보인다고 주장합니다.

 

어떤 앱이나 아니면 종이로 쓰는 플래너를 사용해도 무관하다고 합니다. 시간을 아날로그로 기입하고 하루 일주일 한 달 일 년을 통계 낼 수 있는 분석을 디지털로 이용하라고 권장합니다.

 

'시간'이라는 단어가 책에서 정말 많이 나옵니다. 이것을 알다시피 저자는 시간을 엄청 강조하고 있습니다. 돈보다 시간이 중요하며, 돈은 버릴 수 있지만 시간은 버릴 수 없다고 합니다.

 

내가 만약 한 달만 산다면 무엇을 우선순위로 시간을 쓸 것인가?


여기서 저자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지금보다 생산성을 더 끌어올리고 여유 있는 삶을 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항상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보면 정말 흥미 있고 재미있지만, 정작 유흥일 뿐이지 우리에게 발전은 미미합니다. 또한 직장에서 퇴근시간만 기다니느라 한숨만 쉬는 행위, 출퇴근길에서의 낭비.. 정말 우리는 수 없이 낭비를 합니다.

 

이러한 시간낭비를 과감히 줄이고, 이 시간에 더욱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하루 24시간을 정신적, 신체적 발전을 계획하고, 일에 있어 효율적인 생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라고 합니다. 포커스라는 책을 보면서 저는 '초생 산성'이라는 책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산만 영역에 있지 말고, 갈망 영역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이야기인 듯합니다.

 

시간관리의 핵심은 쉽고 단순함이다.


저자는 항상 시간을 기록하고 관리하라고 서문부터 에필로그까지 강조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관리하고 기록을 꾸준히 하기 위해 쉽고 단순하게 접근하라고 합니다.

 

시간 관리는 내 삶을 수치화하여 숫자로 관리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 수치를 보며 항상 자신의 시간을 피드백하면서 시간을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운동하기, 독서하기 등등으로 쓰는 것보다는

목표가 구체적인가? 기상하자마자 30분 자전거 운동하기, 마케팅 관련 서적 1시간 읽기

측정 가능한가? 한 달 3kg 감량하기, 한 달에 책 3권 읽기

실천 계획이 포함되어 있는가? 퇴근하고 운동하기 힘들다면 기상하고 운동하기, 자기 전에 침대에 책을 두기

시간에 기반되어있나? 즉 데드라인을 설정하라는 내용이다.

현실적인가? 한 달 안에 몸무게 93kg에서 90kg 만들기, 하루에 책 20페이지는 꼭 읽기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더 생산적인 일을 해서 하루 24시간을 바쁘게 살라는 내용이 아니다.

 

내가 구체적으로 목표를 둔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여유 있는 삶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다.

 

여러분들도 2022년 목표가 아직도 있으신가요?

혹시 막연하게 ~하기로 되어있지 않으신가요?

더욱 구체적으로 쪼개어 실행 가능하게 만들고 꾸준히 하다 보면

저는 꼭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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