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호모콘피누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자하에서 사람들이 산다면?

하까되 2021. 9. 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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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알라딘

코로나로 인해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자들에게 무료로 공개한 초단편소설입니다.

진짜 엄청 짧습니다. 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은 지하철노선을 중심으로 격리를 시킵니다.

말 그대로 지하세계에 격리시키는 겁니다.

그리고나니 지구가 살아난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영화에서는 <설국열차> 그리고 게임에서는 <메트로>가 생각도 납니다.

<메트로>는 방사능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지하로 다같이 공존합니다.

여기서는 바깥세상이 위험에 도사립니다.

하지만 <설국열차>는 사람이 빙하기로 열차에 격리되지만

마지막에 지구가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만약 지하세계로 가면 어떤일들이 초래될까?

과연 사람들이 밖으로 나갈려고 하지 않을까?

지하에서도 부정부패가 일어날까?

과연 지구에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사라져야 좋은건가?

 

처음에는 너무나도 짧은 소설이라서 영화 줄거리 읽는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기대되었던 영화 줄거리였다면

우리의 상상력은 엄청나게 증폭됩니다.

처음에는 어처구니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짧을수록 더욱 파고 들어가는 저의 생각에 감탄했습니다.

 

밀리의서재뿐만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ebook으로 무료이니

진짜 짧은 소설이니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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