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성공하기 위한 도구는 무엇인가?

하까되 2021. 8. 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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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했던 책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200명을 만나면서

이 사람들에 대한 성공의 비밀을 팀 페리스라는 작가가 집필하였는데요.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은 타이탄의 도구들은 어떤 것일까요?

 

출처 : 아마존

타이탄의 도구는 결국 기록하고 꺼내 쓰는 것


1장에서는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2장에서는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의 비밀

3장에서는 가장 건강한 사람들의 비밀

 

타이탄의 도구들은 1장부터 3장까지 각각 다른 분야에서 으뜸이 된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기록하고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꺼내어 행동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아침에 습관을 만드는 것을 엄청 강조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를 정리해야 자신이 첫 과업을 해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을 마셔서 몸에 혈액순환을 일으키고 5~10분정도 명상을 한 뒤, 하루가 시작되기 전 긍정적으로 일기를 쓰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1시간도 안 걸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항상 답을 찾지 말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질문을 토대로 단순하고도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를 적으라고 합니다. 만약 자신이 하고 있는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싶다면 일을 안 할 수 없을까?라는 부정적인 의문보다는 어떻게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경제적인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을 하라는 것입니다. 자꾸 글을 많이 쓰라고 강요하는 듯 하지만 총알처럼 내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들을 글로 묶어두어 끊임없이 질문하고 아이디어로 만들라고 합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두려움의 대상을 반복해서 연습하여 무뎌지게끔 만들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오늘 자신이 살아감에 있어 감사함을 느끼라고 합니다.

 

역시 혼자서는 모든 걸 이룰 수 없습니다. 아기가 처음 걷기 위해 부모님께서 도와주듯이 위대한 사람을 찾아가고 자신이 모르는 것을 정말 알때까지 노력하라고 합니다.

 

한번 성공했다고 계속 그 방법만 고집하는 건 잘못됐다고 합니다. 성공한 방식은 다른 경쟁자가 생기고 더욱 늘어납니다. 그래서 성공한 방식을 고수하지말고 계속 변화하라는 것입니다. 

 

CEO들의 성공 비법을 담았지만 빡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제가 느끼기엔 초입부에는 흥미를 돋구고 저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에 삶을 적용해 본다면 성공에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런 흥미가 떨어지고 집중력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당연히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이름과 예시가 반복적이고 너무 많은 사람들로 나열되어 있어 중요한 핵심을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앉은자리에서 이 책을 다 읽어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천천히 읽고 각자 자신에게 맞는 성공 비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침 습관을 만드는 것과 독서를 통해 그 책에 요점과 자신이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기록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역시 성공의 방법은 글쓰기뿐인가?


잠시 생각해보면 글쓰기를 안 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있지 않나라고 생각해봅니다. 대표적으로 유튜버들이나 그 지역의 맛집과 연예인과 같은 비유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들은 우리들에게 재미와 입맛 그리고 흥미를 돋우게 합니다. 저 또한 이런 사람들은 글도 안 쓰는 데 성공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타이탄의 도구들이나 다른 책에서도 성공은 반짝이 아니라 지속성이고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연예인같은 경우 반짝 유명세를 탈 수도 있지만 무명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유재석과 비 같은 분은 항상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인지하고 끊임없이 노력한 만큼 인기의 유지도 비례하는  맥락입니다.

 

유튜버들도 당연히 콘텐츠로 재미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생각만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오지 않는다고 봅니다. 어떤 유튜버님은 카메라 뒤에 큰 화이트보드나 종이로 글을 써서 읽어나가는 식으로 콘텐츠를 만든다고 합니다. 또 다른 유튜버님들은 재미를 주기 위해서 자신이 기획했던 것을 까먹지 않기 위해 글로 기록을 하거나, 유튜브의 제목이라고 할 수 있는 썸네일을 잘 만들어 시청자의 흥미를 끌기도 합니다.

 

맛집과 같은경우도 자신의 음식점을 소개하기 위해 글을 써야 하며 요즘은 전단지를 돌리는 것이 현저히 없어졌지만 자신의 가게를 어필하기 위해 짧고 임팩트가 강한 문구를 정해야하기 때문에 글을 써야 합니다. 하다못해 메뉴판을 만드는 것에도 글을 쓰고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연예인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외모와 특성을 꾸준히 노력하고 기업가들은 자신의 제품을 팔기 위해 임펙트가 강한 광고를 기획하고 일반인들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 공부하고 또 공부합니다. 즉,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기 위한 육체적인 단련과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정신적인 훈련이 타이탄의 도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저만의 도구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들은 성공하기 위해

어떤 도구를 이용하시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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