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한 권으로 끝내는 재무제표 읽기 정말 한 권으로 끝나네..

하까되 2021. 7.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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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책을 읽게 되었네요.

저는 주린이라 주식을 하기 위해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려고 하는데

주식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재무제표를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권으로 끝내는 재무제표 읽기 를 읽었습니다.

출처 yes 24

한 권으로 끝내는 재무제표 읽기 무슨 책일까?


저자는 금융가의 방랑자 라는 님인데 일본분이시더라고요. 실제로 트위터에 회계 퀴즈를 내며 재무제표를 쉽게 알 수 있게끔 한다고 합니다. 실제 일본 기업의 사례를 들어 재무제표를 해석하는 점에서 한국사람으로써 낯설게 느껴지지만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게 집필해주셨습니다.

 

일본에서는 대차대조표라고 하지만 한국말로 책을 옮기는 분께서 우리나라에 맞는 용어로 번역해주셔서 읽는 것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재무제표 읽기 는 재무제표의 필요성, 재무제표에 나와 있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입문하시는 분들께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퀴즈를 내고 오픈 채팅방 같은 설정으로 사람들끼리 채팅으로 토론하고 답을 유추해가는 과정이 인상적입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재무제표 읽기 저는 이렇게 읽었습니다.


정말 쉽고 편하게 읽었지만 아무래도 경제용어를 빗겨나갈 수 없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재무제표 읽기 에서 경제용어를 설명해주지만 정말 기초중에 기초는 설명을 안 해주십니다. 저는 그래서 지식백과사전을 펼쳐서 읽었습니다.

 

한국 기업이 아닌 일본 기업이다보니 저자의 수수께끼와 문제 풀기가 다소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시를 통한 일본 기업을 비슷한 한국 기업을 생각하며 수수께끼와 문제를 풀어 나가니 한결 더 쉬워졌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받듯이 처음에는 기초문제, 기본문제, 응용문제 순으로 문제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천천히 생각하며 풀었더니 좀 더 수월하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응용문제를 통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문제를 한번 더 꼬아서 내주시니 심도 있게 생각하게 됩니다. 기초문제만 있었더라면 무심코 이해를 하더라도 나중에는 기억하질 못하고 실생활에 적용을 못할 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재무제표 읽기 왜 추천하는지?


투자 전문가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주식하는 것은 투기이며 도박이라고 말합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듯이 먼저 기초부터 알고 투자를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재태크의 첫 시작은 절약이라고 했습니다. 꼭 기업만이 재무제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도 재무제표라는 가계부를 작성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가계부를 잘 작성하게 되어 자신도 모르는 비용이 빠져나가지 않는지에 대한 분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생이시면 자신이 취업하고 싶은 회사의 재무제표를 확인하여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자신이 그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면 사업을 어떻게 이끌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분석을 하면 면접관 앞에서도 당당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행에서는 무턱대고 대출해주지 않습니다. 개인의 재무제표나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하여 확실한 근거로 은행에 대출을 용이하게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은 넓고 공부할 것은 더 산더미인듯 합니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것은 돈이라는 화폐입니다.

아무리 공부하기 귀찮고 필요성을 못 느끼더라도

재무제표의 기초만이라도 아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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