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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혼자먹는 돈까스 일산동구점 후기

진상 스트레스와 추석이 다가오는 노동에 식욕이 왕성해지고 있습니다. 배라도 안채우면 잠을 못 잘 것 같아서 치즈돈까스를 찾다가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저는 혼돈세트2 (13,900원) + 배달비 (1,500원) 총합 15,400원에 주문했습니다. 배달 음식 안먹을려고 하는데 간편함에 벚어나질 못하네요. 치즈돈까스 + 돈까스소스 + 미니우동 + 콜라 보통 미니우동이라고하면 밥 포장용기에 오는데 여기는 사이즈가 크더라고요. 그리고 배달도 빨라서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미니우동은 신기한 게 보통 우동에 어묵을 곁들인 맛인데 여기는 어묵에 우동을 넣은 듯한 맛입니다. 오뎅탕처럼 어묵 향과 맛이 더 강했습니다. 단무자랑 깍두기는 시중에 파는 음식점들 맛이랑 비슷합니다. 밥도 후리가게를 곁들여 짭조름한 맛을 더합니다...

리뷰/맛집 2021.09.03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 - 토리텔러 뉴스나 신문을 쉽게 읽고 싶다면

초저금리 시대에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투자를 하려면 어디에 투자할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 또한 투자를 해야 하는데 투자할 곳은 넘쳐나는데 돈 벌어주는 곳이 어딘지 모릅니다. 투자를 잘하려면 경제기사나 뉴스를 많이 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경제용어가 어지간히 어려워야 하는데 상당히 어렵습니다. 막상 경제와 친해지려고해도 경제는 저희를 쉽게 받아주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밀리의 서재를 통해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을 보게 됐습니다.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은 비유력이 대단히 좋습니다. 경제를 조금이라도 배우신 분들은 금방이라도 다 읽을 책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 책을 읽을 때 친절해야 얼마나 친절하겠어? 라면 책을 펼쳤지만, 경제용어들을 우리가 친숙한 것에 비유하며 설명하는 ..

독서이야기 2021.09.02

피자탑 고소포테이토 + 화이트 크림스파게티 먹은 후기

여자 친구가 피자를 너무 좋아해 저는 반강제?로 배달의 민족에서 피자탑에서 주문했습니다. 일산에서 피자 랭킹 1위의 위엄을 차지하고 있는 피자집입니다. 고소포테이토 L 18,900원 화이트 크림스파게티 5,900원 팹시 콜라 1.25L 2,000원 배달비 0원 총 주문금액이 26,800원 나왔습니다. 요즘 배달비 다 받는데 제가 찾아본 피자가게 중엔 유일하게 배달비를 안 받습니다. 사진에는 찍히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인 수제 갈릭소스, 피클, 핫소스. 파마산 치즈를 줍니다. 박스 포장이 깔끔해서 마치 애플 제품 처음 뜯을 때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치즈도 듬뿍 들어있고 웨지감자에 베이컨을 싸고 있는 피자더라고요. 정말 고소하고 느끼한 맛도 없었습니다. 요즘 피자도 많이 비싼데 먹는 내내 맛있어서 비싼 느낌..

리뷰/맛집 2021.09.01

페스트 -알베르 카뮈 코로나 19와 싸우는 의지를 깨우자.

중세시대를 휩쓸었던 흑사병과 같이 지금 우리 코로나 시대와 비슷합니다. 책 소개를 읽고 밀리의 서재를 통해 책을 펼쳐나갔습니다. 지금 시대에 읽으면 몰입도가 하늘을 찌릅니다. 페스트의 징조 쥐가 피를 토하면서 쓰러졌다. 하지만 쥐덫으로 죽은 줄 알았던 수위였습니다. 다들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랑시 거리에는 쥐의 시체로 덮여 있었다. 수위는 발열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멍울이 생겼다. 점점 오랑시가 심각해지자 의사는 그제야 페스트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의 삶도 코로나가 심해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메르스, 사스와 같이 그냥 지나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로 퍼지고 모든 경제가 마비될 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페스트에서는 오랑시라는 도시에서 일어나지..

독서이야기 2021.08.31

일산 백석역 근처 장어촌 먹어 본 후기

요즘 책 읽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서 여자 친구가 기운 내라고 장어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백석 장어촌 다녀왔습니다. 옛날에는 오모리찌개였고 장어촌 전에는 백년식당 서서갈비였습니다. 저에게는 친숙한 공간이라 새로운 기분은 들지 않았습니다. 주차 가능하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까지 지만 코로나로 인해 시간이 바뀌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상차림비를 따로 받습니다. 꼭 메뉴판 확인해보시고 시키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손님들에게 맞게 팁을 많이 적어놨으니 충분히 읽어보시고 주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2인분 정도가 장어 1.5kg를 먹는다 했지만 저희는 장어 1kg+장어탕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대단한 상차림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세팅입니다. 장어와 먹을 때 같이 곁들일 수 있는..

리뷰/맛집 2021.08.30

동물농장 - 조지 오엘 정치 풍자 우화 여전히 똑같다.

어릴 적 TV 동물농장만 보면서 살았습니다. 이제야 세계 명작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화라는 소재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동물농장 줄거리 존스의 농장에 살던 동물들이 가혹한 생활에 못 이겼습니다. 그래서 메이저라는 돼지가 인간들을 제거하면 가혹한 생활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고 숨을 거둡니다. 동물들은 반란을 일으켜 존스를 쫓아내고 동물농장이라는 이름을 바꿔 동물들이 직접 농장을 운영하지만 돼지들의 독재로 농장은 존스가 있었던 것보다 부패하고 동물 간의 계층이 생긴 이야기입니다. 복서의 죽음 풍차를 만들기 위해 일만 하다가 페마 도축업자한테 끌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 복서. 저는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마치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지킨 사람들이 아무 보상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

독서이야기 2021.08.29

백종원의 역전우동&덮밥 일산웨스턴돔점 배달 후기

오늘 일하는데 너무 바빠서 밥도 잘 못 챙겨 먹고 일했는데 날씨도 점점 풀리고 저녁에 시원하니 우동하고 덮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저는 2인세트 B를 시켰고 돈까스덮밥 세트와 우동 사이드 메뉴는 매콤김말이로 했습니다. 총가격은 2인 세트 B 13,000원 + 배달비 2,000원 = 15,000원 나왔습니다. 배달 많이 시키는 7-8시쯤에 시켰는데도 빨리 왔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담겨왔습니다. 우동 육수도 밀봉되어 있습니다. 다른 음식점은 좀 식어서 올 때도 있는데 더욱 깜짝 놀랐던 건 우동육수가 진짜 뜨겁습니다. 마치 밥솥에서 갓 꺼낸듯한 뜨거움이었습니다. 우동육수 잡으실 때 주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매운 걸 싫어합니다. 바쁘다 보니 사이드 메뉴 선택도 못하고 시켜서 매콤김말이가 왔..

리뷰/맛집 2021.08.28

위대한 상인의 비밀 - O. G. 만디노 창업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목차는 제1장부터 ~ 제18장까지 나와만 있습니다. 저는 왠지 요즘 시대에 맞게 위대한 창업가의 비밀 같아서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습니다. 저는 비소설인 줄 알았는데 소설 형식으로 가르침을 주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저도 창업을 준비하는 이로 한번 읽어봤습니다. 제1장 하피드의 모든 재산을 기부하였다. 자신의 곁에 있었던 에라스뮈스에게 큰 부를 주었다. 제2장 궤짝에는 다이아몬드보다 값진 장사의 노하우에 관한 두루마리가 들어있었다. 제3장 과거의 낙타지기 하피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장사꾼이 되고 싶어 했다. 그래서 파트 로스라는 주인에게 부탁해 장사꾼이 되려고 한다. 파트 로스는 승낙하고 하피드에게 물건을 떼주어 장사하라고 한다. 파트 로스는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면, 실패가 결코 자네를 굴..

독서이야기 2021.08.27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허필선

제 자신에게 약속한 1일 1독이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밀리의 서재에서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독서하는 데 있어 수정하고 반성하고 잘하고 있나 확인해 봤습니다. 당신이 지금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책을 읽어라.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삶을 바꾸고 성공하기 위해 독서를 시작했으니까요. 독서를 최소 30분으로 정하고 독서환경을 만들어라. 지금 이 글을 포스팅하고 바로 취침하고 일어나 바로 독서합니다. 근무시간이 12시간이 넘어가 잠을 줄이지 않으면 책을 읽을 수가 없더라고요.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지만 독서가 단련되고 포스팅도 점차 시간이 줄여지면 소통할 계획입니다. 뇌가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야 불편함을 낮출 수 있다. ..

독서이야기 2021.08.26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김유진 시간을 유용하게 쓰는 법

빨리 성공하고 싶어 잠을 줄였습니다. 잠이 많은 건지, 성공에 대한 갈망이 부족한 건지.. 항상 새벽에 못 일어나면 자괴감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해서 읽었습니다. 제 고민을 해결해줘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4시 30분은 내가 주도하는 시간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요즘 세상에는 우스갯소리로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면시간도 적고 자기가 원하지 않게 일찍 일어나야 할 때도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찍 일어나면 나를 여유롭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근 전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준비하는 것보다 일찍 일어나 여유롭게 준비하는 것이 마음에도 다급함이 없다고 합니다. 나를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

독서이야기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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